정치뉴스7

"박근혜 편 아닌가" 비판 쏟아지자 김재련 전격 사퇴

등록 2018.02.03 19:11

수정 2018.02.04 11:52

[앵커]
김재련 변호사 사임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사임 이유 "정치적 논쟁에 휘말리는 상황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최승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해자를 숨기고 법무장관 공격하는 김재련을 조사하라"
"적폐청산이 본질인 사건에 물타기를 했으니 자유한국당에 입당해야 될 것이다."

어제부터 인터넷을 채운 김재련 변호사 비난글들입니다.

검찰 내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를 대리했던 김 변호사는 오늘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대리인단은 "범죄 피해 사실을 얘기하는데 의도를 묻고 정치적 논쟁에 휘말리는 상황이 마음 아프다"고 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서지현 검사의 이메일을 받지 않았다는 박상기 법무장관의 주장을 반박한 뒤 집중 공격을 받았습니다.

김재련
"착오에 의해서 처음에는 받은 사실을 부인했지만 오늘 그런 사실을 인정하시고 2차 피해방지를 위해 적극적 조치를.."

이정렬
"박상기 장관을 공격한 김재련 변호사의 프레임은 문재인 정부 흔들기"

한일 위안부 협상으로 만들어진 화해치유재단 이사로 활동한 사실은 집중 공격의 기폭제가 됐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편"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상처만 준 몰염치" "서 검사를 변호할 자격이 없다"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사퇴한 후에도 소셜미디어에는 "사건 물타기 해놓고 빠진다", "김재련 미션 클리어 후 사퇴" 등 김재련 변호사를 향한 비판이 계속됐습니다.

TV조선 최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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