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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고속도로] 일부 구간 정체 시작…오늘 낮 절정 예상

등록 2018.02.15 11:59

수정 2020.10.06 01:30

[앵커]
설 연휴 첫째 날인 오늘, 이른 아침부터 고향을 향해 떠나신 분들이 많죠. 낮부터는 본격적인 귀성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석민혁 기자, 교통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른 새벽부터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이곳 서울요금소에도 서울을 빠져나가려는 차량들이 점점 밀려들고 있습니다. 자세한 교통상황, 고속도로 CCTV 화면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 부근입니다. 부산방향으로 남사부근까지 14km 구간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입니다. 화성휴게소에서 서해대교까지 22km 구간이 차량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마지막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에서 양지터널부근 7km도 정체입니다.

오전 6시 기준으로 이곳 서울요금소에서 출발하면 대전까지 4시간 50분, 광주까지 7시간, 부산까지는 8시간 20분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44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출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 정오쯤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부터 설 다음 날인 17일까지 연휴 사흘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TV조선 석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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