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을 비롯한 곳곳의 하늘 표정은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았습니다. 잔뜩 흐린 모습이었는데요. 구름이 가득 머금었던 빗물이 내일은 뚝뚝 떨어집니다.

제주 영남 최고 80mm 중부, 호남 5~40mm정도 예상됩니다. 모처럼 비가내려 건조함이 해소되겠죠. 아침에 제주 전남해안부터 시작돼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모레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기온 오늘보다 더 오릅니다. 서울 4도로 시작하겠고 낮 최고기온 광주 부산 12도로 역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해안과 강원산지는 강풍도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삼일절인 모레 낮부터 금요일까지 반짝 추위가 예상됩니다. 휴일 나들이 계획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