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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초대석] 안상수 창원시장 "창원 방문의 해 관광객 1500만 명 유치"

등록 2018.03.05 08:55

수정 2020.10.06 00:50

경남 창원시는 올해를 '창원 방문의 해'로 선포했습니다. 오는 3월 군항제를 비롯해 9월에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으로 관광객 1500만명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성진 기자가 안상수 창원시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Q. 시장님 반갑습니다. 네. 창원을 방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시장님 올해를 창원 방문의 해로 선포하셨는데 창원 방문의 해에 대해서 좀 설명해 주십시오.

A.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금년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이렇게 열리게 되는데 이 대회의 무게가 굉장히 큽니다. 세계5대 체육축전 중의 하나거든요. 월드컵, 올림픽 이런 거와 같이. 그래서 저희들은 이 대회를 개최하면서 대개 추산하는데 선수와 임원들 합쳐서 약 4500명의 외빈들이 오리라고 봅니다. 그러면 그 분들이 와서 우리 창원을 보게 될 것이고 또 여기서 세계대회가 열리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오시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 하는 '창원 방문의 해'를 금년에 선포했습니다.

Q. 관광객 1500만 명 유치 계획은?

A.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 워크라든지 그 다음에 또 군항제, 군항제에 사람들이 참 관광객들이 많이 오십니다. 그리고 또 우리의 가고파 국화축제, 국화축제에 또 많이 오실거고, 또 케이팝, 케이팝 이 부분은 세계 60개국에서 예선을 거칩니다. 예선을 거치면서 수십만 명이 보게 됩니다. 그래서 예선을 거치고 그걸 다시 그 대회를 마치고 나면 필름을 외국에서 많이 사갑니다. 사가지고 가서 외국에서 방영을 하게 되는데, 그래서 약 100개국에 송출이 됩니다. 송출이 돼서 굉장히 효과가 크거든요. 그래서 그런 많은 볼거리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오시리라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Q.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관광지 개발은?

A. 진해와 마산은 324km의 해안선을 가진 바다, 그야말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리고 굉장히 물결이 잔잔하고 이래서 거기는 해양 레저관광을 하면 굉장히 좋을 곳 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제 해양수산부와 계약해가지고 300척의 요트를 진해 명동 마리나 단지에 유치하도록 했고요. 그 다음에 마산 해양신도시 부근에 800척의 스페인 IPM사와 MOU를 체결해서 800척 요트를 유치하게 이렇게 계획이 돼 있습니다.

Q. 한국GM 사태 어떻게 풀어야 하나?

A. 당연히 신차를 배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제 우리 창원은 소형차 위주로 했거든요. 소형차 위주로 생산하고 판매하고 이렇게 했는데 이제는 소형차도 한계에 달했고, 이제는 전기차라든지 이런 새로운 차들 그리고 SUV, CUV 같은 이런 스포츠와 관련된 그런 차량들 이런 차량들도 바꿔 나가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차량들을 사실 미국 본사에서 개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발한 것을 이번에 정부와 잘 협의가 돼 가지고 정부 자금이 투자가 된다면 '새로운 차종을 부평이나 또 우리 창원에 줬으면 좋겠다' 그렇게 해서 경쟁력을 좀 가지게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Q. 기업 섬김 운동 성과는 어떤지? 

A. LG R&D센터가 사실은 서울로 가게 돼 있던 걸 자기들이 원하는대로 그 규정을 바꿔가지고 그 사람들이 여기서 충분히 R&D센터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드려 가지고 그걸로 인해서 약 1천명의 석사 박사급 R&D 인력이 지금 들어올 수 있는 건물을 지었고 지금 입주를 하고 있습니다.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서, 도와드려서 그 애로를 타개해주는 이걸 저희들은 기업섬김의 철학으로 기업을 대하고 있습니다.

Q. 시장님 오늘 창원시정에 대해서 여러가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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