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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소식 가득한 '경칩'…진해 군항제 내달 1일 개막

등록 2018.03.06 08:48

수정 2018.03.06 08:58

[앵커]
오늘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입니다. 이달 말부터는 벚꽃도 피기 시작합니다. 국내 최대 벚꽃축제가 열리는 진해 군항제는 이미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 산방산 일대가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활짝 핀 유채꽃이 바람에 일렁입니다. 관광객들은 유채꽃밭에서 봄 기운을 한껏 느낍니다.

윤나미 / 관광객
"대전에서 오랜만에 놀러왔는데 유채꽃도 보고 날씨도 좋아서 너무 좋아요."

국내 최대 벚꽃축제가 열리는 진해 군항제는 축제 준비로 분주합니다. 이달 말이면 진해 여좌천 일대 등 52만 그루에 벚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군항제는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다음달 1일부터 열흘 동안 열립니다. 지난해보다 5일 가량 늦게 피지만 군항제 기간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군항제에서는 근대문화역사 투어가 처음 선을 보입니다. 창원시는 진해우체국 등 일제 강점기를 거친 근대문화유산마다 문화해설사를 배치합니다.

강성만 / 창원시 문화예술과
"근대문화유산을 공부를 하고 투어를 하면서 즐길거리를 한번 체험해보자 하는 그런 취지로..."

올해 벚꽃은 제주가 오는 25일, 부산 28일, 강릉은 다음달 4일, 서울은 8일에 꽃이 필 것으로 보입니다.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중부 지방 개화 시기에 기온이 평년보다 좀 높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한 1에서 2일 정도 빨라지는 것으로..."

개나리는 오는 13일쯤, 진달래는 오는 15일쯤 제주에서 가장 먼저 꽃이 피겠습니다.

TV조선 이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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