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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길환영 내일 자유한국당 입당…재보선 출마할 듯

등록 2018.03.08 21:49

수정 2018.03.08 22:02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와 길환영 전 KBS 사장이 내일 오전 11시 자유한국당에 입당합니다.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홍준표 대표가 직접 영입을 타진해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이들을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전략 공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입니다.

배 전 아나운서는 서울 송파을 재선거, 길 전 사장은 충남 천안갑 재선거에 각각 내세우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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