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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없고 따뜻…봄 기운 완연·나들이객 북적

등록 2018.03.11 19:29

수정 2018.03.11 19:38

[앵커]
전국 대부분 지방의 낮기온이 10도를 웃돌며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남부 지방엔 봄의 전령 매화꽃이 찾아왔고, 관광지와 유원지마다 봄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포근한 날씨는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

홍영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긴 겨울을 참아낸 매화 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흐드러진 봄꽃 초대장은 보기만 해도 설렙니다.

차원영 / 울산시 남구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인것 같고 강이랑 기차역 그리고 매화꽃까지 있으니까 낭만적인 장소인 것 같아요."

등산객들은 외투를 벗어 허리춤에 두릅니다. 놀이공원을 찾은 가족들은 형형색색의 꽃밭에서 추억을 남깁니다.

진수용 / 경기도 시흥시
"날씨가 좋아서 가족들이랑 나오니까 정말 좋아, 즐거웠고"

아울렛엔 나들이 겸 봄 옷 장만을 나온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박영웅·김채영 / 서울 광진구
"애들이 둘이라서 간절기도 되니까 바꿔줘야 돼가지고. 남편거요? 아아 네. (아 진짜? 알았어!)"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평년 대비 3도를 웃돌았습니다. 한낮에는 더 이상 외투가 필요 없을 정돕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 10도 이상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중부 지방에 오전 한때 나쁨을 기록했던 미세먼지는 오후 들어 좋아졌습니다. 수요일엔 수도권 낮 최고 기온이 17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주 후반엔 봄을 재촉하는 촉촉한 빗방울이 내리겠습니다.

TV조선 홍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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