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난해 1억원 이상 고소득을 낸 어업인이 전년 대비 10%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한해 전남에서 억대 소득을 올린 어업인은 전체의 13%인 2천 384가구입니다.

업종 별로는 전복과 굴 등 패류 양식이 가장 많았고, 김과 미역 등 해조류 양식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수산물 생산량과 김 수출 증가로 억대 소득 어업인이 늘어났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