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밤 방송되는 TV조선 '전설의 볼링'에서는 프로볼러 신수지에게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미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주 신수지와의 1 대 7 볼링 대결에서 처참히 완패한 뒤 이홍기는 "지난 패배가 너무 열이 받아서 다시 불렀다"며 신수지에게 재대결을 신청, '전설의 볼링' 멤버 7인의 뜨거운 설욕전이 펼쳐진다.

'전설의 볼링' 멤버들의 도전에 응한 신수지는, 이날 혼자가 아닌 '미녀 볼링단' 3명의 멤버와 함께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스코리아 출신 프로 볼러 이은비와 쌍둥이 육상 국가대표 출신 프로 볼러 김혜선, 김혜정과 함께 등장한다.

실력뿐 아니라 미모까지 겸비한 '미녀 볼링단'은 등장만으로 멤버들을 긴장시키며, 완벽한 몸매만큼 시원한 스트라이크로 기선제압한다. 

이날, 세븐은 스트라이크에 성공하자 15년 전 히트곡 '와줘' 힐리스 춤을 이홍기와 함께 재현하며 '허세리머니'로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이어 이홍기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다리를 찟는 세레머니를 선보이다, 민망한 고통만 남은 안타까운 상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날이 일취월장하는 '전설의 볼링' 멤버들과 미녀볼링단의 볼링 대결의 결과는 오늘(23일) 밤 11시 TV조선 '전설의 볼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