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전체

中 경제보복 철회 약속…"믿어달라"

등록 2018.03.31 13:09

수정 2018.03.31 13:31

[앵커]
중국 정부가 사드 보복으로 이루어진 '경제 보복'을 사실상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문 때도 비슷한 약속이 있었는데 과연 이번에는 실질적인 조치가 있을지...주원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 대표 자격으로 온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을 만났습니다. 양 위원은 '김정은의 방중 결과' 와 한중 관계에 관한 시 주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방한했습니다.

양 위원은 '중국이 사드 보복조치로했던 경제 제재를 풀것'을 약속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김의겸
"중국의 단체관광 정상화. 롯데마트의 원활한 매각절차 진행 및 선양 롯데월드 프로젝트 재개"

양 위원은 "빠른 시일 내에 성과가 생길 것이라며 믿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미세먼지 문제는 중국에도 요인이 있다" 말했고 양 위원은 "한중 환경협력센터를 만들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답했습니다.

 김의겸
"이를 위해 두 나라는 환경장관간 협력을 포함해 고위급 관계자들이 이른 시일안에 만나는데 동의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문 대통령의 국빈방문 때도 '사드 갈등문제의 적절한 처리'를 약속했는데 실질적인 조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TV조선 주원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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