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5일 어린이 날을 앞두고 내일부터 열흘동안 전국 학교 주변의 3만4천여 개 식품판매업소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돈이나 화투, 담배 모양,인체의 특정 부위를 본 뜬 식품이나 게임기 등을 통해 식품을 판매하는 128개 업소들은 어린이 정서를 해칠 수 있어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식약처는 봄 신학기를 맞아 실시한 점검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한 서울 동대문구 세븐일레븐 편의점 등 7곳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