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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금융개방 확대, 자동차 등 관세 인하"

등록 2018.04.10 17:1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금융업 등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수입을 늘리겠다며 개혁·개방 청사진을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오늘 열린 보아오포럼 개막 연설에서 “시징진입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업의 외자투자 제한 조치를 완화하고 자동차를 포함해 다른 제품의 관세를 낮춰 수입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홍콩처럼 상품과 자본, 인적자원이 자유롭게 넘나드는 중국 특색의 자유무역항 건설을 강조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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