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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김무성·이재오 "'좌향좌' 개헌 용납하면 대한민국 사라질 것"

등록 2018.04.10 17:21

자유한국당 사회주의 개헌저지 투쟁본부 공동위원장들이 10일 청와대 발의 개헌안에 대해 “자유민주주의 전통을 근본적으로 허물려고 하는 좌향좌 개헌을 그냥 용납한다면 대한민국은 사라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공동위원장인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김무성 의원, 이재오 상임고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김문수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 임종석 비서실장, 조국 민정 수석 등 과거부터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하는 집권세력이 헌법도 '좌향좌'로 고치기 위해 홍위병식 흔들기를 계속하고 있다”며 “한국당이 이를 바로 잡지 못한다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무성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드는 문 대통령의 개헌 발의안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자유시장경제의 근간이 흔들리고 우리 경제가 몰락의 길로 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재오 위원장은 “대통령 개헌발의권은 헌법에 보장은 돼있지만 그건 국회가 가동이 불가능하거나 나라가 군사 쿠데타 같이 위기에 처해있을 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번 발의 의도는 장기집권을 위해 4년 중임제를 법적 조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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