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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교도소 집단 탈옥 과정서 총격전…최소 21명 사망

등록 2018.04.11 11:02

수정 2018.04.11 21:41

브라질 북부지역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이 집단 탈옥을 시도하다 총격전이 발생해 최소 21명이 숨졌다.

현지시간 10일, 브라질 파라주 벨렝시의 산타 이자베우 교도소에서 무장 괴한들이 재소자들을 탈출시키려다 경찰과 총격전이 벌어졌다.

교도 수감자 수가 72만7천여 명으로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브라질에선 열악한 교도소 시설 탓에 탈옥과 폭동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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