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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안보리 결의안 무산…서방 군사옵션 초읽기

등록 2018.04.11 11:08

수정 2018.04.11 11:09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에 대한 진상 조사를 촉구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무산됐다.

현지시간 1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미국이 주도한 ‘시리안 결의안’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곧이어 러시아가 제출한 '시리아 결의안' 역시 서방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에 따라 미국을 필두로 한 서방의 군사옵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미국은 핵추진 항모 해리 트루먼 항모전단을 중동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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