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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통산 3승 사정권…선두와 1타차

등록 2018.04.15 11:36

김시우(23·CJ대한통운)가 오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버타운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투어(PGA) 'RBC 헤리티지'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엮어 3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2언더파를 기록, 선두 이안 폴터(잉글랜드)를 1타차로 추격했다.

특히, 김시우는 3라운드까지 19개의 버디를 낚으며 출전 선수 중 최다 버디수를 기록하는 샷감을 뽐냈다.

마지막 라운드는 악천후가 예보돼 3인 1조로 경기가 진행된다.

PGA 2승을 기록 중인 김시우는 챔피언조에서 올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김시우는 "인내심을 유지하고 최선을 다해 초반 5개 홀 플레이를 하면서 우승을 노리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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