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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밀자금 500억 받게 해줄게"…10억 뜯은 사기단

등록 2018.04.19 14:03

수정 2018.04.19 14:10

'정부 비밀자금' 수백억원을 주겠다며 투자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 혐의로 58살 김 모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 등은 지난 1월 "군 부대에 보관 중인 비밀자금을 실명으로 전환하는 비용을 내면, 500억원으로 주겠다"고 속여 A씨로부터 1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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