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9

'정면 돌파' 김경수 "경남지사 출마…특검 조사도 받겠다"

등록 2018.04.19 21:07

수정 2018.04.19 21:30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인터넷 댓글 조작 의혹의 한가운데 있는 김경수 의원이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고심끝에 경남 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필요하면 특별검사의 수사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마선언 일정을 취소해 한때 불출마설까지 나왔던 김경수 의원이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경수
"경남도민 여러분 저는 오늘 다시 새로운 걸음을 내딛겠습니다. 결코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정쟁 중단을 원한다"며 신속한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특검 조사도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필요하다면 특검을 포함한 어떤 조사에도 당당하게 응하겠습니다."

당 지도부와 협의를 거쳐 드루킹 의혹 정면돌파를 선택했습니다. '바닥민심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자신감과 '대체 후보가 없다'는 현실도 작용했습니다.

야당은 선거 출마가 아닌 검찰 출두를 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전희경
"불출마를 하려야 할 수도 없는 가련한 시간을 보냈을 친문 핵심 김경수 의원의 결정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됐습니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제 민주당이 특검을 반대할 이유가 없어졌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여전히 특검은 수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특검까지 들어가면 진짜 정쟁의 소용돌이로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TV조선 조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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