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북 정상회담 당일, 김정은의 동선은 판문각 북측 구역에서부터 생중계되며, 우리 기자단의 취재도 가능하도록 남북이 합의했습니다.

2. 남북 정상회담을 나흘 앞두고, 우리 군이 군사 긴장 완화와 평화로운 회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전방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오늘부로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3. 야 3당 지도부가 댓글 조작 특검 도입에 합의하고 특검 법안과 국정조사 요구서를 공동으로 제출했습니다. 댓글 조작을 막는 법안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김성태
"특검 도입이 불가피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

4. 민주당은 특검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우원식
"대선 불복 대열에 함께 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

5. 경찰이 드루킹 일당의 자금 관리인인 김모씨, 필명 파로스를 피의자로 전환해 수사할 방침입니다. 수사 인력도 대폭 늘렸습니다.

6. 성주 사드 기지 앞에서 반대 집회를 하던 단체와 주민 200여명을 경찰이 강제 해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10여명이 다쳤습니다. 

"팔 치워 팔 치워"

진입로를 확보한 뒤, 시설 개선 공사를 위한 장비를 기지 안으로 들였습니다.

7. 북한 황해도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전복돼, 32명이 숨졌습니다.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데다, 폭우까지 내려 대형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