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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보는데 욕설에 주먹질…파주 공무원들 난투극

등록 2018.04.24 10:10

파주시청 공무원들이 업무시간 중 사무실에서 서로 주먹질을 해가며 난투극을 벌였다. 당시 사무실에는 다른 직원과 민원인도 있었다.

어제 오후 3시쯤 파주시 상수도과 무기계약직 공무원 45살 A씨와 57살 B씨가 업무 관련 대화를 나누던 중 서로 주먹을 휘두르며 싸웠다.

B씨는 A씨가 대화 중 갑자기 화를 내 말리려고 하다가 몸싸움이 벌어졌다며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파주시 감사담당관실은 당사자들에게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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