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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한덕철광 붕괴 사고 4명 중경상…매몰자 2명 구조 작업

등록 2018.04.26 17:44

수정 2018.04.26 20:26

오늘 오후 4시쯤 강원 정선군 신동읍 한덕철광 신예미광업소 제2차 수갱 건설현장에서 발파 작업을 하다 붕괴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14명 가운데 8명이 대피했지만 6명이 무너진 돌더미에 매몰됐다. 소방 구조대와 광산구조대가 4명을 구조했지만 2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구조된 4명 가운데 1명은 위독한 상태고, 1명은 중상, 2명은 경상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갱내 5km 지점에서 매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나머지 2명에 대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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