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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뉴스] 울산 앞바다에 2000마리 넘는 돌고래떼 '장관'

등록 2018.04.29 19:37

수정 2018.04.29 19:53

[앵커]
놓치면 아쉬운 더하기뉴스 시간입니다.정치부 박지호 기자 나왔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노벨 노벨 흐믓’ 사진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인데요 무슨 내용입니까

[기자]
미국 미시간주 워싱턴 타운십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을 했습니다. 정책과 관련된 여러 가지 연설 주제 가운데 미북회담과 관련한 내용을 말하던 중 트럼프 대통령을 미소짓게 한 장면이 있었는데요 "앞으로 미북사이에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지만 나는 지금 게임을 하는게 아니다. 지난 3-4개월은 무척 힘들었다" 말하는 순간 청중들이 외칩니다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약 20초 동안 흐뭇한 미소로 관객들의 ‘노벨’ 연호를 듣고 있던 트럼프 대통령, 마침내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최근 북한 비핵화에 진전이 있고 성과가 나타나자 트럼프 지지자들 사이에선 트럼프 대통령에게 노벨 평화상을 주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외국의 도박전문 사이트에서는 이미 트럼프의 2018 노벨 평화방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앵커]
"다음 키워드 보실까요. '90도 인사 논란'

[기자]
지난 27일 역사적 판문점 회담의 뒷얘기들이 하나둘씩 나오면서 난데없는 인사 논란도 벌어졌습니다. 주인공은 가수 조용필씨인데요 김정은 위원장에게 허리를 90도로 숙여 인사 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입니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50년생, 나이가 70에 가까운 조용필씨가 30대 아들 뻘인 김정은에게 너무 허리를 숙였다고 굴욕적이라고 반응했습니다. 조용필씨의 일부 팬들이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 사진을 빼달라고 요구하는 일까지 벌어졌는데, 하지만 김정은에게만 허리를 깊숙히 숙인 건 아닙니다.

화면을 보면 조용필씨는 김정은 내외 뿐 아니라 영부인 김정숙 여사에게도 허리를 숙이는 모습이죠. 이렇기 때문에 한편에서는 원래 조용필씨가 겸손하고 예의 바르기때문에 그런 장면이 나온 것이다. 별걸 다 불편해 한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동시에 조용필씨가 그만큼 배려하는 사람이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앵커]
세번째 키워드 보실까요. '돌고래떼 장관'

[기자]
동해 울산 앞바다에 돌고래 떼가 나타났습니다. 울산 앞바다에서 발견된 2천 마리가 넘는 참돌고래뗍니다. 오늘 오전 11시 쯤 고래바다여행선에서 발견했다고합니다. 참돌고래떼가 선박 주변을 빠른 속도로 헤엄치고, 수면위로 솟구쳐 재주도 넘고 했다고합니다. 이 배에는 171명이 타고 있었는데 40분 넘게 돌고래 떼 장관을 목격했다고합니다. 이 여행선은 벌서 4번째 고래 발견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저도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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