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는 30일 주택가를 돌며 여성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40살 전모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46분쯤 부산의 한 빌라 옥상 빨랫줄에서 여성 속옷 12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이 일대에서 수차례에 걸쳐 여성 속옷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전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속옷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전체
"성적욕구 때문에…" 주택가 돌며 여성 속옷 훔친 40대 구속
등록 2018.04.30 11:25
수정 2018.04.30 14:01
이시각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