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4월 30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4.30 20:56

수정 2018.04.30 21:17

1. 민주노총이 조합원 200만 시대를 열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내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5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2. 볼턴 미 안보보좌관이 북한 비핵화 방식에 대해 선 핵폐기, 후 보상인 리비아식 해법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핵포기 결정을 구체적으로 입증해야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3. 문 대통령이 판문점 선언 합의가 뒤집히지 않도록, 국회 비준 동의를 받아 공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한국당은 반대하고 있습니다.

추미애
"초당적인 협력으로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홍준표
"여태 남북간 정치적 선언을 국회 비준 받은 적이 있습니까."

4. 드루킹 측과 500만원을 주고 받은 김경수 의원 보좐관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보좌관
" (받으신 500만원은 청탁의 대가인가요?) 경찰에서 사실대로 조사를,진술을 하겠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도 곧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며, 경공모 회원들의 범행 가담 여부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5. 법원이 인천 초등학생을 유괴하고 살해한 10대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공범인 또 다른 10대는 공모 관계가 인정되지 않아, 무기징역에서 징역 13년으로 대폭 감형됐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