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5월 1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5.01 20:56

수정 2018.05.01 21:10

1. 트럼프 대통령이 미북 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을 거론하면서, 판문점에서 회담을 여는 것이 엄청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이 최고의 장소라며, 김정은 위원장을 설득했다는 미 언론 보도도 나왔습니다.

2. 군 당국이 4.27 판문점 선언 후속 조치로 군사분계선 일대 대북 확성기 40여대를 철거하기 시작했습니다. 북한 군도 확성기 시설을 철거하는 동향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3. 물벼락 갑질 논란을 일으킨 조현민 전 대항항공 전무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현민
(컵 던진 것과 음료 뿌린 것 인정하십니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여성 구급대원이 취객에게 폭행을 당한 뒤,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다 뇌출혈로 쓰러져, 결국 숨졌습니다.

4. 근로자의 날인 오늘, 도심 곳곳에서 민주노총과 시민단체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선 시민단체가 강제 징용 노동자상 기습 설치를 시도하다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5. 북한 황해도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 사고 사망자에 마오쩌둥의 친손자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김정은이 사고 직후, 병원과 중국대사관을 직접 찾는 등 극진히 대우한 데는 이 같은 배경이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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