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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찔끔 허용" 비판도

등록 2018.05.03 21:34

수정 2018.05.03 21:48

[앵커]
사드 갈등으로 막혔던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인구 천만명의 중국 대도시 우한이 오늘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했고, 충칭 등도 곧 뒤따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관광 주무부처인 문화 여유부가 우한 지역 여행사를 소집해 그동안 금지했던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우한은 인구 1000만명이 넘는 중국 10대 도시 중 하나입니다.

지난해 11월, 베이징과 산둥 지역에 이어 5개월 만에 한국 단체관광이 추가로 허용된 겁니다. 인구 3천만명의 충칭시도 곧 뒤따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행업계들은 사드 갈등 해소로 상하이 같은 수요가 많은 지역도 곧 허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약 조건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여행사는 한국 단체 관광 모집을 할 수 없습니다.

또 전세기 운항과 크루즈 정박은 허용되지 않았으며, 사드부지를 제공한 롯데호텔과 롯데면세점 방문도 단체 여행 상품에서 제외시켰습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중국 당국의 순차적, 단계적 해제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제기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v조선 이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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