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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 뉴스] '난방열사' 김부선, 폭행죄 벌금 300만 원

등록 2018.05.06 19:33

수정 2018.05.06 19:54

[앵커]
놓치면 아쉬운 더하기뉴스 시간입니다 정치부 정운섭 기자 나와있습니다. 첫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오보였네' 단체사진이 한 장 보이네요.

[기자] 네 지난달 22일 북한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문이 돌았던 마오쩌둥의 친손자, 마오신위 중국 인민군 해방소장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사진 제일 왼쪽에 군복을 입고 서 있는 사람이 바로. 마오신위입니다. 마오신위가 지난 4일 중국의 한 국영 기업을 방문하고 찍힌 사진입니다.

이에 앞서 한 화교 매체는 지난달 북한에서 발생한 관광객 교통사고로 마오신위가 사망했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요. 한국전쟁 참전군인의 자녀 32명 중 중국인 사망자에 마오신위도 포함돼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중국 온라인에서 급속히 퍼져나갔고, 우리나라에도 보도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저 사진 한 장으로 결국 오보였다는 게 밝혀진 겁니다. 마오신위는 마오쩌둥의 차남인 마오안칭의 외아들로 마오쩌둥의 유일한 적손이기도 합니다.

[앵커]
두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벌금 300만 원' 사진을 보니까 텔런트 김부선씨 소식으로 보이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아파트 난방비 문제를 두고 주민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김부선씨가, 대법원으로부터 폭행죄로 벌금 300만 원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김씨의 행위를 정당행위로 인정하기 위한 증거가 부족하면서, "오히려 적극적인 공격행위로 보인다"고 판단해 벌금형을 내렸습니다.

김씨는 2014년 자신이 사는 아파트 단지 내에 함께 살고 있는, 주민대표나 동네유지 등의 가구 난방비가 제대로 청구되지 않았다고, 난방비 비리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른바 난방열사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당시 조사결과 실제로 난방비를 내지 않은 세대가 다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결국 경찰 수사까지 번지면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 키워드 보시죠. '잠자는 왕자' 귀여운 아기 사진이 보이네요.

[기자]
영국 왕실이 공식 트위터 계정에 공개한 사진인데요.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의 막내인 루이 왕자의 사진입니다. 자고 있는 모습이 무척 귀엽죠. 지난달 26일 루이 왕자가 태어난지 3일째 되는 날 촬영한 사진입니다. 영국왕실은 이와 함께 사진 한 장을 더 공개했습니다.

누나 샬럿 공주가 잠들어 있는 루이 왕자의 이마에 뽀뽀하는 모습인데요. 지난 2일 샬럿 공주의 세 번째 생일에 촬영한 겁니다. 두 사진은 공개되자마자 6만 회 이상의 추천과 1만 회가 넘는 리트윗을 기록하면서, 많은 사람들도부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앵커]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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