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통일뉴스9

김정은 '전용기 방문'이 처음이라서? 허둥댄 北 수행원들

등록 2018.05.10 21:14

수정 2018.05.11 14:41

[앵커]
김정은 위원장의 지난 7일 중국 다롄 방문은 비행기를 타고 간 첫 해외 방문이었습니다. 일각에선 미북 정상회담 예행연습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데, 곳곳에선 허둥지둥대는 수행원들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최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7일 김정은을 태운 고려항공 참매1호가 평양 국제공항을 이륙합니다. 지난 3월 1차 북중 정상회담에선 열차를 이용했습니다. 이 전용기는 최대 비행거리가 1만 km가 넘어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면 사용될 것으로 점쳐집니다.

북중 2차 회담이 김정은에게 사실상 미북회담 예행연습이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곳곳에선 허둥지둥 대는 북한 수행원들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북중 경호원 사이 동선이 꼬여 몸싸움이 벌어지고, 중국 경호원들이 북측 취재진들을 몸으로 제지하는 모습도 발견됐습니다. 양 정상이 회담장에 들어설 때 따라 붙는 수행원이 없어 김정은 집사인 김창선이 누군가를 다급히 부르는 모습도 보입니다. 

귀국길에선 김여정과 김영철, 리수용 등 최측근 수행단이 김정은 뒤로 나타났다가 황급히 뛰어가며 몸을 피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남북 정상회담에서도 김여정과 김영철이 같은 실수를 해 김창선이 잡아 끌었습니다. 1박 2일 일정 역시 미북회담 대비 성격이었다는 말이 나옵니다.

TV조선 최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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