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5월 11일 '뉴스9' 헤드라인

등록 2018.05.11 20:57

수정 2018.05.11 21:03

1.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역사적 만남이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이뤄집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위대한 협상을 할 것이라면서, 비핵화 합의가 진전됐음을 내비쳤습니다. 청와대는 회담 장소와 시기를 일주일 전, 미국 측으로부터 전달받았고 당초 1순위는 판문점이었다며 뒷이야기를 밝혔습니다.

2. 드루킹이 운영한 인터넷 카페 경공모 회원 가운데, 현직 공무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드루킹 김모씨를 다시 소환해, 이틀째 조사를 벌였습니다. 지난 대선, 후보 TV토론 관련 기사에 드루킹 일당이 조작한 것으로 보이는 댓글들을 면밀히 분석해봤습니다.

3. 불이 난 시내버스 안에 갇힌 버스기사를 지나던 동료 기사가 구했습니다.

권태우
"버스 연기는 나오고 그래가지고 뭔가 이상이 있다 싶었어요. 안에 있는 기사님을 빨리 빼내고."

4.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문계 홍영표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첫 일정으로,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단식 농성장을 찾았습니다. 

5. 미국계 헤지펀드사, 엘리엇이 우리 정부에 7천억원이 넘는 손해배상을 요구했습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박근혜 정부가 부당하게 개입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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