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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특검 받아주니 드러누워"…김성태 "뚫린 입이라고"

등록 2018.05.13 19:22

수정 2018.05.13 19:28

[앵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향해 "깜도 안되는 특검 들어주니 마당에 가서 누워버렸다"고 비판하며 여야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협상 재개 방침을 밝혔지만,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최승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미애
"깜도 안되는 특검 들어줬더니 마당에 가서 텐트 치고 누워 버리고, 이런 청개구리가 어딨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특검을 요구하며 단식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겨냥해 '빨간 옷을 입은 청개구리'라고 비판했습니다.

입원해 있는 김 원내대표는 "뚫어진 입이라고 막하지 말라. 언제 특검을 수용한다고 했냐"고 반발했습니다.

장제원
"추미애 대표의 ‘추한 입’이 대치정국을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몰고 가고 있다."

바른미래당도 "추 대표는 독사의 입 이라도 되기로 한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내일 본회의가 끝나는대로 특검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영표
"빠른 시일 내에 저희도 뭐 최대한 양보하고, 야당도 국회 정상화에 대한 필요성 인식해서 함께 지혜를 모으면 되지 않겠냐고 생각"

하지만 추미애 대표의 발언을 계기로 여야 협상은 더 힘든 국면을 맞게 됐다는 평가가 여당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TV조선 최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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