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5월 16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5.16 20:56

수정 2018.05.16 20:59

1.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지난해, 대부업체를 설립했고, 이 시점을 전후로, 기업 돈을 후원받아 만든 김 전 원장 명의의 공익재단의 자금 8억여원이 사라졌습니다. 검찰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2. 북한이 오늘로 예정됐던 남북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일방적인 핵포기만을 강요한다면 미북정상회담 개최를 재고려할 수 밖에 없다는 담화도 발표했습니다. 북한이 잇따라 회담에 제동을 건 의도가 뭔지, 집중 분석합니다.

3. 통일부는 북한에 유감을 표명하고 회담에 나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당혹스러워하면서도 미북 회담을 차질없이 준비해간다고 밝혔습니다.

4. 경찰이 드루킹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하며, 혐의 사실에 김경수 의원이 센다이 총영사 자리를 제안했다는 내용을 적시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5. 문무일 검찰 총장이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논란에 대해, 자신의 직무 행위였다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문무일
"검찰권이 바르게 행사되도록 또 공정하게 행사되도록 관리 감독하는게 총장의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6. 2009년 제주 보육교사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9년만에 검거됐습니다. 당시 증거 부족으로 풀려났지만 올해 재수사에 들어간 경찰이 과학 수사를 통해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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