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한상균 전 민노총 위원장, 21일 가석방

등록 2018.05.17 21:30

수정 2018.05.17 21:36

[앵커]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복역중인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다음주, 가석방됩니다. 징역 3년의 형기 중 6개월여 가량을 남기고 출소하게 됐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지난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집회를 주도했고, 그해 12월 조계사에서 경찰과 대치하다가 체포됐습니다. 대법원은 지난해 5월 한 전 위원장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징역 3년을 확정했습니다.

그런데 법무부가 한 전 위원장을 가석방하기로 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복역 중인 경기 화성 교도소에서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출소할 에정입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주 초 심사위원회를 열어 한 전 위원장을 가석방하기로 결정했다"며, "통상적으로 모범적인 수형 생활을 하고 재범의 우려가 없으면 가석방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지금까지 2년5개월여를 복역해 가석방 요건인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복역한 상태입니다. 민주노총은 한 전 위원장 석방을 꾸준히 요구해 왔지만, 지난해 12월 문재인 정부 첫 특사 대상에선 제외된 바 있습니다.

TV조선 김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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