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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번 기회 놓치면 큰 재앙 올 수도"

등록 2018.05.18 10:18

수정 2018.05.18 10:28

박지원 '이번 기회 놓치면 큰 재앙 올 수도'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 조선일보 DB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최근 북한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취소하면서 미국을 향해 반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번 기회를 놓치면 큰 재앙이 올 수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한 때"라고 했다.
 
박 의원은 18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남북, 북미관계가 한미,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진통의 고비에 도달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한마디 정리가 필요하고,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안전운전이 더욱 필요하다. 미국을 위한 대리운전, 우리를 위한 과속운전도 금물"이라며 "김정은 위원장도 실천의 의지와 태도를 밝혀야하는데, 조정이 절실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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