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동안 탁 트인 하늘에 온화한 날씨가 이어져서, 나들이 떠나셨던 분들 많으셨을 겁니다. 게다가 어제까지 내린 비로 인해서 대기 질도 깨끗한데요.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 '좋음'단계 예상돼 바깥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석가탄신일인 화요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따뜻한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큰 일교차만 유의하신다면, 이번 징검다리 연휴에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해안가와 제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 13도, 대구 11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3도, 대구 20도로 온화하겠지만, 강원 영동과 영남 지역은 평년 수준을 밑돌며 다소 서늘하겠습니다. 연휴가 끝나는 수요일쯤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