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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 본회의 통과…반대한 43명은 누구?

등록 2018.05.21 21:13

수정 2018.05.21 21:17

[앵커]
이런 가운데 오늘 국회가 '드루킹 특검'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미 여야 합의가 이뤄진 상태였지만 친문 의원을 비롯한 여당 의원 상당수가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백대우 기자가 자세한 표분석을 해 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정세균
"재석 249인 중 찬성 183인 반대 43인 기권 23인으로써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드루킹 특검 협상에 참여한 여야 전현직 원내대표는 모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차기 의장을 노리는 문희상 의원도 가결에 동참했습니다. 반면 친문 성향 민주당 의원 40여 명은 특검을 반대했습니다.

김태년, 박범계, 박홍근 의원 등 여당 전현직 원내외 지도부와 백혜련 대변인 등은 기권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이언주 의원도 가부를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백혜련
"60일에 또 30일 추가할 수 있는 기간으로 되어있는데 너무 과도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주광덕
"국정원 댓글 사건, 저는 유치원생급 초보자의 댓글 조작 정도라고 봅니다. 그러나 이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은 박사 과정의 전문 프로급..."

정부는 오늘밤 10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오늘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안을 의결합니다. 하지만 특검법안 공포는 오는 29일로 미뤘습니다. 특검 공포일로부터 특검 선임 절차를 시작하지만, 추천권을 가진 야 4당 합의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20일의 준비기간을 더하면, 본격적인 특검 수사는 빨라도 6월말에나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TV조선 백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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