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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후보 단일화 첫 언급…수도권 겨냥한듯

등록 2018.05.23 21:33

수정 2018.05.23 21:51

[앵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후보 등록 하루를 앞두고 야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처음으로 내비쳤습니다. 당 대 당 단일화는 안되지만 후보 간 단일화는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백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야권 후보단일화에 반대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두고 처음으로 야권 선거 연대 가능성을 내비친 겁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단일화는 저희 정당차원에서는 생각하지 않고 후보들끼리는 단일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후보들끼리. 개인적으로..."

서울시장 등 수도권 지역 선거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분석됩니다.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는 야권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김문수 / 자유한국당 후보 (지난 17일) 
"우리와 같이 할 만한 의지가 있다면 저는 능히 같이 할 수 있고 그것이 옳은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 역시 단일화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안철수 / 바른미래당 후보 (지난 20일)
"홍준표 대표하고는 달리 김문수 후보는 박원순 시장이 다시 당선되는 건 안 된다, 그 생각을 하고 계시는 거 같다. 단순히 2등이 목표는 아닌 거 같다"

홍 대표 발언을 계기로 야권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접촉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TV조선 백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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