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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개헌안, 야당 본회의 불참으로 무산

등록 2018.05.24 13:13

수정 2018.05.24 14:23

文 대통령 개헌안, 야당 본회의 불참으로 무산

국회 본회의장 / 조선일보DB

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을 상정했지만 야당이 불참해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하면서 투표를 할 수 없었고, 결국 무산됐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야당 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대통령 개헌안을 상정했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당 의원 대부분이 불참했고,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192명)인 의결정족수에 미치지 못하는 114명만 투표에 참가해 정 의장은 투표 불성립을 선언했다.

정 의장은 “명패를 확인한 결과, 투표 참여의원 수가 개헌안 의결정족수 3분의 2에 미치지 못해 법적으로 투표 불성립 상황”이라며 “6월안에 여야가 최대한 지혜를 모아 국회 단일안을 발의해 달라. 더이상 미룰 명분도, 시간도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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