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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손학규의 서울 송파을 전략 공천 받아들일 수 없다"

등록 2018.05.24 18:41

수정 2018.05.24 18:56

유승민 '손학규의 서울 송파을 전략 공천 받아들일 수 없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조선일보 DB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손학규 중앙선대위원장 겸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원장이 서울 송파을 재보선 출마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유 공동대표는 2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전 서울 시내에서 손 위원장을 만났는데 뜻밖에도 손 위원장이 아침에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박주선 공동대표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며 송파을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전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유 공동대표는 "어쨌든 오늘 최고위에서 결론을 내야 하는데 표결보다는 합의를 통한 결론이 맞는 것 같다"고 했다.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는 송파을 공천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 위해 이날 오후 4시쯤부터 회의를 시작했지만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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