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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한 목소리…광주시장 선거 4파전

등록 2018.05.29 08:49

수정 2020.10.05 21:10

[앵커]
5월 29일 화요일 네트워크 뉴습니다.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 4명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 공약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이번 광주시장 선거에 후보를 내지 못했습니다.

박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용섭 후보는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정부 지원을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용섭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경제를 살려서 떠나는 광주에서 찾아오는 광주, 돌아오는 광주로 만들겠습니다.

카이스트 박사 출신인 바른미래당 전덕영 후보는 4차 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전 후보는 대규모 자본보다 자율주행차 부품 산업 등 기술력을 지닌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덕영 / 바른미래당 광주시장 후보
광주를 4차 산업 선도 도시로 제가 바꿔볼까 합니다. 청년들이 일할 수 좋은 일자리들을 많이 만들어내는데….

정의당 나경채 후보는 농민기본소득제도 등 취약계층 지원 정책을 내세웠습니다. 나 후보는 노동자와 서민, 청년들의 삶에 직접 투자하는 분수형 경제 정책을 주장했습니다.

나경채 / 정의당 광주시장 후보
아래에 있는 사람들의 삶을 위로 끌어올리는 적극적인 사회 정책이 필요하다, 그 방식을 통해서 일자리도 만들고….

민중당 윤민호 후보는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노동 친화적인 일자리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광주시장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민주평화당은 후보를 내지 못했습니다.

TV조선 박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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