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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점서 지하철에 갇힌 군인, 소화기 뿌리고 소동

등록 2018.05.29 13:23

최근 한 육군 장교가 종점인지 모르고 내리지 못했다가 지하철 안에 갇혔는데요, 과격하게 소동을 피우다 붙잡혔습니다.

-종점인 왕십리역에서 술 취한 상태로 '소동'
-'소화기 소동' 때문에 전동차 운영 14분 지연
-'소화기 소동' 피운 군인, 현행범으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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