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5월 29일 '뉴스9' 헤드라인

등록 2018.05.29 20:56

수정 2018.05.29 21:12

1.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베이징에 도착했고, 내일 미국행 비행기를 탈 전망입니다. 뉴욕에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만나, 회담 의제 최종 조율 작업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판문점과 싱가포르에서도 실무 접촉이 이뤄지는 등, 미북이 삼각 채널을 통해 정상 회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 댓글 조작 진상조사를 위한 특검법 '드루킹 특검법'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국회의장 임기 만료와 지방 선거, 임명 절차 등으로, 본격 수사는 7월 중순이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3. 복지부 국장급 공무원이 가천 길병원에, 연구 중심 병원 선정과 관련된 정보를 주고, 뇌물을 받아 구속됐습니다. 병원 법인카드를 받아, 쇼핑과 유흥에 3억 5천여만원을 썼습니다.

4. 13살 초등학생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할아버지를 심폐소생술로 살렸습니다.

권준언군
"할아버지가 누워계셨고, 살려야겠다는 마음이 더 커가지고 그때 심폐소생술을 한 것 같아요."

바로 전날, 학교에서 배운 응급처치술대로 침착하게 대응했습니다.

5.미국 플로리다주에 열대성 폭풍 알베르토가 상륙해 방송 기자 2명이 숨지고 4천여가구가 대피했습니다. 메릴랜드 주엔 폭우가 쏟아져 1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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