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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벤츠차량, 고속도로서 역주행하다 택시 충돌…승객 1명 숨져

등록 2018.05.30 09:51

오늘 새벽 0시반쯤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양지터널에서 역주행하던 벤츠 자동차가 마주오던 택시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38살 김 모 씨가 숨지고 택시기사 54살 조모씨와 벤츠 운전자 27살 노모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노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176%였다. 경찰은 4차선을 달리던 노씨가 유턴해 7km 정도를 역주행 한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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