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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 수장 누가 될까…오늘 4명으로 압축

등록 2018.06.03 11:18

수정 2018.06.03 11:30

[앵커]
불법 댓글 조작 사건을 파헤칠 '드루킹 특검'의 수장이 누가 될 지 관심입니다. 오늘 대한변호사협회가 특검의 후보군을 4명으로 압축합니다.

한송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변호사협회는 오늘 오후 3시 특검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열어 후보자 4명을 선정합니다. 변협은 한 번의 회의로 후보자 4명의 명단을 과반수 의결로 정하고, 즉시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특검법상 변협이 야당에 4명 후보군을 보내면, 야당은 2명으로 추려 늦어도 6일까지 대통령에게 추천해야 합니다. 이후 대통령은 다시 3일 이내에 2명 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합니다.

변협은 지난 4월 말 11명으로 이뤄진 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뒤 각계로부터 특검 후보 인사들을 추천받았습니다. 특검 후보 30~40명 중에는 검사장 출신 변호사들 이름이 유력하게 오르내립니다.

민유태 전 전주지검장, 임정혁 전 법무연수원장,최재경 전 인천지검장, 김경수 전 대구고검장, 강찬우 전 수원지검장, 변찬우 전 대검찰청 강력부장 등이 거론됩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고사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특검은 특검 1명과 특검보 3명, 파견검사 13명, 수사관 35명, 파견공무원 35명 등 87명 규모로 구성되고, 최장 90일 동안 수사가 가능합니다. 특검 임명 후 수사팀 구성 등 준비 기간 20일을 두게 되므로 본격 수사는 6월 말쯤 시작될 전망입니다.

TV조선 한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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