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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장하성, 포스코 인사 개입 의혹"…靑 "명백한 허위"

등록 2018.06.04 21:05

수정 2018.06.04 21:08

[앵커]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이 포스코 차기 회장 선임하는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바른미래당이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와 포스코는 사실무근 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최승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바른미래당이 차기 포스코 회장 선임 과정에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이 개입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철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지난 5월 29일 인천의 한 호텔에 포스코 전 회장들이 모인 가운데 장 실장 뜻이라며 특정 인사를 포스코 회장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김철근
"공개적으로 선발해야 할 포스코 회장을 청와대 실세 입김으로 내정한다면 이것이 적폐가 아니라면 무엇이고..."

김 대변인은 그러나 "현장에 장 실장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한 참석자가 그런 주장을 한 것으로 들었다" 고 했습니다.

차기 회장 선임 작업을 진행 중인 포스코는 20여명의 후보군 중 8월말까지 1명의 최종 후보를 선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즉각 반박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아니면 말고'식 루머 수준 의혹을 제기한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며 "논평을 철회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포스코도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전현직 CEO들이 따로 만나 후임 CEO 인선에 대해 논의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고 했습니다.

TV조선 최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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