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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12곳중 11곳서 민주당 우세"…방송3사 여론조사

등록 2018.06.04 21:19

수정 2018.06.04 21:23

[앵커]
오늘부터는 6.13 지방선거 소식을 집중 보도해드리겠습니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선 지역,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2곳 가운데, 11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 후보가 없는 경북 김천에서도 한국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용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노원병에선 민주당 김성환 후보가 46.6%로 바른미래당 이준석 후보 11.5%, 한국당 강연재 후보 5.7%, 송파을에선 민주당 최재성 후보 39.2% 한국당 배현진 후보 18.4% 바른미래당 박종진 후보 6.3%로 나타났습니다.

인천 남동갑에선 민주 맹성규 41.0% 한국 윤형모 10.2%, 제천단양은 민주 이후삼 35.8% 한국 엄태영 22.5%. 천안갑은 민주 이규희 39.2% 한국 길환영 11.9%. 천안병은 민주 윤일규 45.2% 한국 이창수 10.2%%로 집계됐습니다.

광주 서구갑은 민주 송갑석 53.1% 평화 김명진 4.4% 영암무안신안은 민주 서삼석 49.4% 평화 이윤석 16.6% 경남 김해을에선 민주당 김정호 후보 47.2%, 한국당 서종길 후보 12.8% 이고, 부산 해운대을에선 민주 윤준호 35.7% 한국 김대식 16.3%, 울산 북구는 민주 이상헌 30.0% 한국 박대동 17.2%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 후보가 없는 김천시에서는 무소속 최대원 후보 29.1%, ‘ 한국당 송언석 후보 22.8%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상파 3사의 요청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각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에서 506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선거구별로 10.8%에서 26.4%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입니다.

tv조선 장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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