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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애국보훈에 보수·진보 따로 있을 수 없다"

등록 2018.06.06 13:04

수정 2018.06.06 13:23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애국보훈에는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다"고 말했습니다.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비무장지대 유해발굴부터 시작하겠다고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최지원 기자, 문 대통령, 이례적으로 대전 현충원에 갔어요?

 

[리포트]
네,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서울이 아닌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는데요. 1999년 이후 19년 만입니다. 지난 3월 순직한 소방관 3명 등 최근 순직한 유공자들을 기리는 의미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먼저 무연고 묘지부터 둘러봤습니다. 제 2연평해전 전사자와 46명의 천안함 용사 묘지도 찾아 헌화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은 이웃과 우리의 가족"이라며, "보훈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보훈처 예산이 5조원으로 늘었고, 생존 애국지사의 특별예우금도 50% 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창 논의가 진행 중인 미북 회담을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비무장지대의 유해발굴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미군 등 해외 참전용사들의 유해도 함께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약속했습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도 대전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8월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순직한 장병 3명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TV조선 최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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