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2006년부터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댓글 조작을 벌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한나라당 소속 모 의원실 관계자를 인용해 한나라당이 여러 선거에서 매크로를 이용해 포털 뉴스에 댓글을 달거나 공감수를 조작했다고 보도했다.

드루킹 일당 매크로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당 뉴스 댓글을 살피는 한편, 해당 언론사를 통해 제보자 접촉을 시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