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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시장에 여당후보까지...문경시장 선거 '후끈'

등록 2018.06.08 08:56

수정 2020.10.05 20:50

[앵커]
다음은 경북 문경입니다. 문경시는 전·현직 시장들의 대결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여당 후보까지 모두 4명이 출마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민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 민주당 박영기 후보는 중부내륙 고속철도 개통에 맞춰 대규모 온천 휴양타운을 만들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후보는 여당의 이점을 활용해 정부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영기 / 더불어민주당 후보
"14초 중앙과 소통이 원활하기 때문에 예산 1조2천억원을 확보하겠습니다. 중앙정부에 특별보조금을 요구해서..."

4년 만에 다시 만나 나란히 3선에 도전하는 전.현직 시장 출신 후보의 대결도 관심을 끕니다. 자유한국당 고윤환 후보와 무소속 신현국 후보입니다.

자유한국당 고윤환 후보는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 사업과 수도권 첨단기업 유치, 귀농과 귀촌 지원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고윤환 / 자유한국당 후보
"14초 문경은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깝기 때문에 근로자를 구하기가 쉬워집니다. 철도가 문경에 들어오기 때문에..."

무소속 신현국 후보는 한체대와 숭실대 제2캠퍼스를 유치해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현국 / 무소속 후보
"14초 문경은 여러가지 환경여건으로 볼때 기업 유치보다는 학교 유치가 더 타당하다고 보고..."

무소속 권칠경 후보는 개발에서 소외받는 농민을 대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V조선 정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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