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10일, 싱가포르 창이 공항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같은 날 입국 예정인 가운데, 싱가포르 회담이 잘 된다면 김정은 위원장을 미국으로 초청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2.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 유권자 376만명이 참여해 투표율 8.7%로, 지난 지방선거 때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각 당 대표들도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3. 싱가포르 현지에선 미북 정상을 소재로 한 햄버거와 타코, 덮밥 등 회담 기념 메뉴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한 방송 기자는 북한 대사관 관사에 들어갔다, 북측 신고로 경찰에 인계돼, 청와대가 취재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4.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대해, 법원 내에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검찰 고발에서 한 발 물러섰습니다. 법원 노조는 수사를 촉구하는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5. 서울대공원에서 백두산 호랑이 새끼 4마리가 태어났습니다. 5년 만의 출산이며, 4마리가 태어난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6. 정체 불명의 구멍이 여자 화장실에만 유독 많습니다.

김서희
"구멍 같은게 뚫려있어서 이게 몰카인가 아닌가 의심하게되고"

화장실 몰카 범죄가 끊이질 않자, 구멍을 막는 풀과 스티커 등 안심 키트도 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