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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통로로 불법 게임장 연결해 운영한 업주 일당 검거

등록 2018.06.12 11:39

부산지방경찰청은 불법 게임장을 여러곳 운영하며 비밀통로를 만든 56살 이모씨 등 1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부산에서 3곳에서 불법 사행성게임장을 운영했다. 이들은 게임기 260대를 설치해 포인트 당 수수료 10%를 받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12억원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의 게임장 1곳을 압수수색하다 같은 건물에 있는 이씨의 또다른 게임장으로 연결한 비밀통로를 발견했다.

비밀통로 중간에는 철문도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비밀통로가 어떤 용도를 쓰였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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